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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멈추지 않는 여진 불안도 안 멈춰, 적극 심리상담지원 필요하다
등록날짜 [ 2016년09월18일 17시40분 ]

[미디어유스] 9.12일 발생된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계속 끊이지 않고, 여기에 경주 시민들의 불안도 멈추지 않고 있어, 적극 심리상담지원이 필요하다.

 

9.12지진, 즉 경주지진은 지난 12일 저녁 7시 45분경 1차로 진도 5.1일 발생했다. 진도 5.1은 관측사상 4번째로 큰 지진이었다.

 

그간 경주에서는 지진의 여파로 진도 2~4 정도의 진동만 가끔 한 차례 오고 말았다. 이번 지진도 이것으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불과 1시간도 안 돼, 저녁 8시 32분경 진도 5.8이라는 관측사상 유래없는 큰 지진이 발생했다.

 

5.1이 전진이었으면, 5.8이 본진이었다. 같은 진도 5.0대지만, 5.8은 실로 엄청났다. 도로 CCTV 카메라의 흔들림은 천지차이였다.

 

가슴 쓸어내린 두 번의 큰 지진에도 불구하고, 여진이 멈추고 있지 않아 나날이 불안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여진은 지금까지 다수가 진도 2~3 사이로 330차례 이상 지속되고 있고, 18일 오후 4시 30분경 현재도 2초 정도로 진동이 발생했다. 체감상 진도 2정도로 느껴진다.

 

이제는 우스갯소리로 체감 상으로 진도를 구별 할 정도다.

 

이 많은 여진 전에도, 두 번의 큰 지진이 있었던 그날 밤, 일부 어르신들은 공터 놀이터에서 노숙하기도 했고, 황성공원 운동장 밖에는 젊은 사람들도 집에 들어가지 않고 차 안이나 밖에서 노숙하기도 했다.

 

왜 노숙하냐고 물어보니, 한 어르신은 “지금도 계속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또 경주는 경북에서 제일 많은 외국인들이 산다. 지진이 있던 날, 정보에 많이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불안했던 것 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새벽에 다다르자 많은 시민들이 집안으로 들어간 것이 목격됐지만, 외국인들은 자정 넘어 새벽까지 길거리에 모여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경주 성건동 구석구석 놀이터 등에는 외국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 어르신은 “놀이터가 외국인들로 빼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지진과 여진으로 경주 시내가 불안감에 휩싸였었지만, 그 불안감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예전부터 우리나라에 지진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우리나라 건축물 흔들리면 다 무너진다’는 말이 팽배할 정도다.

 

이번 지진과 여진이 한두 번으로 끝났으면 모를까. 계속된 여진으로 예민한 젊은 사람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나이든 어르신들은 더 하다. 또 사회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 즉 외국인들도 상당수 불안감에 휩싸였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더구나 계속된 여진은 경주 주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도시지역까지 퍼져 국민들이 느끼는 충격은 놀라움을 넘어 트라우마 수준까지 다다랐다.

 

어지럼증과 소화불량, 불안과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어, 피해현장 복구와 별개로 재난심리상담지원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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