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경주에서 여진이 간헐적 몇 시간 째 이어지고 있어 불안도 가시지 않고 있다.
저녁 7시 45분경 첫 지진 이후, 8시 30분 경 두 번째 지진 사이에 여진이 몇 차례 있었고,두 번째 지진 이후에도 간헐적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시내기준, 9시 20분 경 발생한 여진 이후, 10시 15분에 또 여진이 발생했다. 거의 한 시간만에 여진이 발생했다.
이후 바로 3분 뒤인 10시 18분 경 또 약한 여진이 발생했고, 곧바로 10시 23분 경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두 번째 큰 지진 이후 거리로 나온 많은 시민들은 집 안으로 들어갔지만, 3시간 째 이어지는 계속된 여진 탓인지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아직도 집 밖에 있으며, 또 일부 시민은 불안감에 집 밖을 들락날락 하고 있다.
지진과 여진으로 인해 경주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주로 기와 탈락으로 인한 차량파손과 건물 벽 균열, 유리 파손으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