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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여성·어르신 ‘뉴딜일자리’ 2~4월 모집...외국인도 10명 포함
등록날짜 [ 2014년02월07일 15시36분 ]

서울시가 공공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생활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여자에겐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창업을 도와주는 새로운 공공일자리 모델인 ‘서울형 뉴딜일자리’의 2014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총 200억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여성‧어르신‧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사업의 2,010개 일자리를 3월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뉴딜일자리’는 과거 취약계층 생계보호라는 사회안전망 역할에 중점을 둔 한시적‧임금 보조적 공공일자리를 개선하여 새로운 공공서비스 영역을 발굴하는 한편, 참여자가 일하는 동안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뉴딜일자리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보육반장 ▴서울에너지설계사 등 13개 계속사업(1,782개)과 올해 새로 시행되는 ▴청년민생호민관 ▴도시텃밭관리사 ▴소음민원해결사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등 11개 사업 (228개)을 분야별로 나누어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첫 사업을 시작하면서 종전 공공근로와의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단순 공공서비스형 사업은 축소하고 안정적 근로여건 속에서 다양한 일 경험 할 수 있도록 근무기간을 지난해 평균 6개월에서 평균 10개월로 늘렸다.

 

또 하루 8시간 근무로 인해 체계적인 구직이나 일자리 탐색이 어려웠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 근로시간을 1일 8시간에서 6시간으로 조정해 구직활동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뉴딜일자리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자가 원활하게 민간일자리로 연계‧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밀착지원을 확대·가동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뉴딜일자리 매니저’ 18명을 채용, 사업초기부터 체계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처음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일자리도 만들었다.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10명)>은 외국인주민커뮤니티에 서울시 정책을 홍보하고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다.

 

게다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도 13개 사업 1,032개나 된다.

 

한편 서울시는 참여자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고 사전에 충분한 사업취지를 이해하여 중도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2014 뉴딜일자리박람회」를 2월10일(월)~11일(화),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담당자와 뉴딜일자리매니저가 직접 시민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기간 중 매일 2회 오전 10시, 11시,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뉴딜일자리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도 진행된다.

 

24개 사업의 모집․선발은 2~4월 중에 각 사업별로 진행되며,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실업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는 기본적으로 신청가능하다. 각 사업별 자격 요건,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 전화 02-1588-9142) 및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민간일자리로 도약을 돕는 디딤돌 사업이자 공공서비스영역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일자리”라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분야, 기업체, 협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뉴딜일자리 민․관 협의체」구성․운영을 통해 사업의 주기적 평가로 각 사업의 탄력적 운영(지속·확대·축소·폐지) 등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뉴딜일자리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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