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이수언 기자] 새누리 대구시당이 총선결과를 하늘같이 받들겠습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대위 해단식을 통해, 대구시당은 “총선과정에서 오만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고, 당력을 결집하지 못하여 대구시민들께 실망을 드렸다.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과 표심을 뼈 속 깊이 새기면서 앞으로 모든 사고와 행동은 오직 국민만을 향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귀로 듣고 시민의 가슴으로 느끼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대구 당선자들은 대구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미 약속드린 대구 5대 핵심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전심전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구시민 여러분의 채찍이 나중에 보약이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가죽을 벗기는 혁신의 자세로 와신상담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