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외부청렴도가 도내 市 중 꼴찌 포항시보다 한 단계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가 2013년 청렴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서 영천시 종합청렴도는 3등급, 내부청렴도는 2등급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민원인/공직자)에 의한 외부청렴도 조사에서는 꼴찌 5등급보다 한 등급 앞선 4등급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천시는 외부청렴도가 7.46점을 차지해, 도내 市 중 꼴찌 포항시(7.16점)보다 한 단계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난해 영천시는 도내 종합청렴도 ‘꼴찌’, 외부청렴도 ‘꼴찌’, 그나마 내부청렴도는 10위로 나타났었다.
한편 권익위의 청렴도 조사는 설문조사 대상자(총 239,982명)중 국민(민원인/공직자)에 의한 외부청렴도는 165,191명, 현재 해당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소속직원에 의한 내부청렴도 56,284명이 참여했다.
조사기간은 ’13. 8월 ~ 11월, 조사방법은 전화조사, 온라인(스마트폰, E-mail), 면접 조사 병행, 조사수행기관은 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 신뢰수준은 (외부)95%,±0.02점, (내부)95%,±0.03점, (정책고객)95%,±0.07점이다.
[미디어유스 대구/경북 이수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