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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문고 “차례상 차리기, 걱정마세요”
등록날짜 [ 2015년09월24일 15시04분 ]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대전이문고등학교(교장 홍치영)가 전통적인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예절을 통해 창의․인성 함양과 삶의 지혜를 깨닫는 삶의 교육의 위해 지난 23일 성균관유도회중부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추석을 맞아 차례상 차리기 실습을 했다.

 

이날 대전이문고 학생 25명은 세종실에서 성균관유도회 측으로부터 제사의 유래와 의미, 제사의 종류, 제사의 준비과정, 기제사의 순서, 지방쓰기, 축문 읽기, 진설방법 등을 설명 듣고 차례상 차리기 실습했다.

 

특히, 실습에는 실제 제물을 구입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과일을 깎고, 조율시이(棗栗枾梨), 홍동백서(紅東白西), 좌포우혜(左脯右醯), 접동잔서(接東盞西), 우반좌갱(右飯左羹), 과채적탕(果菜炙湯), 어동육서(魚東肉西) 등의 진설법을 배우고 익히면서 진설하는 실습했다.

 

차례상 차리기 실습 활동에 참여한 정연희(2) 학생은 “실제 재물을 놓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제사와 차례의 의미와 진설방법을 배우는 아주 생생한 실습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이문고등학교 홍치영 교장은 “우리 조상들은 전통적으로 의례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그때그때 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잔치를 열어 축하해 주었다. 우리 학생들이 그 전통예절을 익히고, 우리 시대에 맞게 창의적으로 잘 수용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대전이문고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관혼상제 온고지신(溫故知新) 창의․인성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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