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생활체육인들의 유기적인 협의체 필요”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월 6일(금) 제258회 임시회 제6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본부의 2015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 이 자리에서 김구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북3)은 시울관광마케팅(주)의 면세점 사업계획의 취소 부분에 대해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최대 주주로 있는 시울관광마케팅(주)에서는 면세점 사업을 계획하고 관련 조례개정안을 제출하였고, 시의회에서는 이를 승인 했으나, 사업안 검토 후 사업취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 에 김 의원은 “시의회에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례안을 통과시켰는데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 없이 취소했다는 통보만 받으니 납득할 수 없다”며 서울시와 시의회 그리고 서울관광마케팅(주)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말했다.
□ 김 의원은 이어진 업무보고 관련 질의에서 “생활체육인들이 학교 운동장을 사용하는데 있어 이용료와 이용 면적 등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생활체육인들의 학교 운동장 사용에 있어 형평성과 생활체육진흥, 그리고 학생보호를 위해 시청, 교육청, 생활체육인들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의체 구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