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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똥 싼놈이나 똥 쨀긴놈이나? 2015-04-19 01:54:51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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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83     추천:164

남이는 태종의 외손으로 체력이 남보다 뛰어났다.
광묘조에 그는 공을 세워서
례를 뛰어넘어 병조 판서에 임명되었는데
예종은 그를 매우 꺼려했다.
어떤 사람이 그가 공주와 간음하였다고 고해 바쳐서
하옥에 이어 모반으로 다스려 죽게 되었다.
바야흐로 남이가 국문을 받게 된 때에
강순은 영상(영의정)으로서 입참하였는데
남이가 강순도 역모에 가담하였다고 말하니
강순이 말하기를
"신은 본래 호적에 편입된 보통 백성으로서
성명(聖明)을 만나서 벼슬이 재상에까지 이르렀는데,
또 무엇을 얻고자 하여 남이의 음모에 가담하였겠습니까?"라고 하였다.
예종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때 남이가 다시 말하길
"전하께서 그의 간사한 말을 믿고 사면하신다면
어떻게 죄인을 찾아 낼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니
예종이 국문하라고 명하였다.
강순의 나이가 이미 80세로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자복하여 남이와 같이 참형을 받게 되었다.
그는 부르짖기를
"남이야! 너는 나에게 무슨 원한이 있어서 나를 무고 하느냐?"하니
남이가 말하길
"원통한 것은 너나 나나 같다.
네가 수상이 되어서 나의 원통한 것을 알고도 한마디 구해하는 말이 없으니,
너도 또한 원통하게 죽는 것이 옳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그 말을 들은 강순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이와 같이 죽어갔다.
하여튼, 남이의 죽음은 지금까지 그 진위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죄인들아?
죄인들중 문죄인님.
당신들이 성완쫑 풀어줬잖소 똥받아 먹은 댓가로
특별사면한 댓가로 지금은 세누리당 비리 더크게 만든 계기가 됐고
아직까지 깜방있어야 될사람을 풀어줬으니 이제는 부메랑이 되어 당신들에게 
향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되어 버렸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게 왜 당신들에게 불똥이되어 튀었는지 아직 모르겠습니까?
성완쫑을 특별사면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깜방에 있었겠지요.. 
그가 감방에 있었다면 세누리는 아마 다른데서 받아 쳐먹었겠죠...개버룻 남못주기 때문에...
그리고 성완쫑이는 이미 쫑난 인생이라고...
진실과 거짓을 아주 잘 만들어 내놓고 혼란만 던져 놓고 죽어버렸으니..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수없는 상황에서 그림 잘 그리기로 소문난 검찰이 앞으로 어떻게 명작으로 그려낼지
궁금해지는군요.
정치로 세상을 바꿔보고 싶은데 돈이없어서...
박연차사건도 그렇고 노*현정권때 돈적게 먹었다고 억울합니까.
세누리처럼 수백억 수천억 못쳐먹어서...
돈없어서면 집에서 빈데떡이나 구워먹지... 그렇게 하기엔 억울하다고...
정치라는건 돈없어면 못한다는건 개나 초등학생도 압니다.
그리고 적게 먹건 많이 쳐먹건 욕심은 똑같잖소. 똥 받아쳐먹은건.
적게 먹었다고 떳떳하다고는 생각치 말아줬음 좋겠소...
노*현이 자살한건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정치하고 싶었던게 욕심이고 화근이 되었잖소.
나혼자 깨끗하면 뭐하겠소 내주위 단속도 제대로 안되는데 자신이 뱉은말대로 되지 않으니까
자신 스스로 뱉은 말은 있고 명예가 실추되니까 그걸 못참고 죽은것이잖소.
그리고 최소한 자신의 주변인을 보호해주는 계기는 되었지만...
정말 깨끗하게 정치하고 잘하고 싶었던게 노*현이었소.
그것이 의욕적으로만 한다고 해서되는것이 아니라는건 잘알잖소...
노*현 그분 믿을수 있고 깨끗한건알지만 주변사람들도 똑같이 따라줄거라는
그 이상이 화근이되었잖소...
그 어리썩은 생각이 스스로 목숨끓게 만들었고,
정치란 돈없어면 시작도 할수없소.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사람들속엔 욕심과 욕망이 항상 꿈틀거리고 있소 어떤계기만 주어지면 움직이기 시작하고
때로는 고장이 나서 제멋대로 욕심과 욕망대로 할수 밖에 없다는걸 양심이 말해 주잖소.
자고로 도코가와 이에야스에게 배울게 있소.  "인내"
바보같이들하지 말고 인내를 배우소.
인내란? 비록 적장이라 하더라도 배울건 배워야 되지 않겠소.
의욕만 앞세우지말고..그것또한 욕심이오.
지금 상황 너무 억울하게 생각할 필요없소.  전부자승자박이고 쨀긴똥도 똥이고, 똥먹은것도 웃기잖소 제발 정신들좀차리소.

서두르지마라.
무슨 일이든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란 걸 알게 되면,
불만은 사라진다.
마음에 욕망이 일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해라.
인내는 무사장구의 근원이요,
노여움은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일을 모르면 해가 그 몸에 미치게 된다.
자신을 책망할지언정 남을 책망하지말라.
미지지 못함은 지나침보다 낫다.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게 마련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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