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김현아의원 “시립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 설립” 제안 입법추진
□ 서울시의회 김현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은 서울이 주도하는 정책 스탠다드 연구 및 개발과 지속가능한 대도시 개발에 관한 교육,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 등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독립적인‘서울시립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 김현아 의원은 “박 시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도시협력 관련 주요 정책들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시행하여 왔다”고 전제한 뒤,
□ 서울시의 우수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외에 수출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국내외 연구 인력 및 관련 실무자(정책결정자, 공무원, 기업인, 일반인 등)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정책과 성공사례를 전수할 필요가 있으며,
□ 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국제기구들의 공동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 일반 학문연구와 교육보다는 “서울시 발전과 공공성 실현 그리고 세계시민연대를 위한 정책연구와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 한편, 김현아의원은 “국경 없는 신자유주의와 세계글로벌 금융산업의 세계질서가 낳은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편타당한 가치를 추구하는 세계시민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 이를 위해 교육기관을 통한 개발도상국 인력 역량강화의 역할은 세계 평화와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것이고, 동시에 한국에 대한 우호국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육전략사업이 되는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또한, 김현아 의원은 ‘서울 시립 사이버 세계시민연대 대학’ 이 설립될 경우, 교과목 개설 영역으로는 ‘세계 대도시 사회적경제 연대 및 사회적금융 분야의 정책연구와 경제활동 주체 양성’ 등 다양한 복안을 가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법제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 대학 설립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