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의원,“ 사람이 하늘인 서울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주장
○ 지난 2월 ‘장애여성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방안 공청회’는 장애여성의 무장애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〇 이날,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지희 활동가는 장애여성의 임신출산양육 과정에 경제적인 여건, 병원 의사와의 소통과 장애인 이동 수단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〇 이미 장애인으로서 출산의 경험이 있는 김지희 활동가는 “장애여성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는 병원에 자주 가야하는데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장애여성의 이동수단 확보를 강조했다.
○ 장애여성 이동수단 확보와 관련해서, 박기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김영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관한 내용으로 논의 중이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 운영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교통복지 향상을 논의 했다.
〇 또한 장애인 콜택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수보조금 지급방식(고정급→차등성과), 근무형태(3교대→주중2개조 선택근무) 변경 등을 추진, 2015년 저상버스 615대 도입 계획과 서울메트로 개선 엠블럼을 반영, 배려석 위치 조정과 방석색상 변경 및 바닥표지를 부착하고 임산부 배려석 5호선 1,216석→3,232으로 16년까지 완료예정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였다.
〇 한편, 김영한 의원은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장애여성의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사업은 앞으로 계속 논의할 예정이고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따뜻한 서울 조성을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〇김 의원은 현재 서울특별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안)을 진행 중이고 장애인 무장애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10일 어린이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